Queue0 — Universal Automation을 위한 온디바이스 인텔리전스

2025-10-30

“이 기계에 ChatGPT만 달려 있었어도…”

이 글은 Queue0의 첫 공식 소개입니다.
Queue0는 Universal Automation 시대를 맞아,
디바이스·기계·로봇을 비즈니스 운영과 연결하는 온디바이스 인텔리전스 레이어입니다.

물리적 운영의 자동화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클라우드 SaaS처럼 보편적인 표준과 프로토콜이 자리 잡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고객 환경은 제각각 다르고, 같은 고객이라도 지점이 다르면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현장은 처음부터 조금씩 달라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각자의 **운영적 성격(operational personality)**을 만들어갑니다.

여러 프로젝트에서 IoT 디바이스, 산업용 기계, 로봇을 통합하며 비슷한 어려움을 반복해서 겪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하나의 생각에 이르게 됐습니다. LLM(Large Language Model)이 각 기기를 잘 문서화된 소프트웨어처럼 이해하고, 코드 에디터만큼 직접적으로 다룰 수 있다면 지금 우리가 겪는 많은 문제들이 근본적으로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 생각이 Queue0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LLM 기반 에이전트, 그리고 렛저(Ledger)기반 오케스트레이션 엔진을 결합한 온디바이스 인텔리전스 레이어로, 기계가 스스로 이해하고, 설명하고, 행동할 수 있게 만듭니다.


Queue0의 역할

Queue0는 각 디바이스에 **운영 디지털 트윈(Operational Digital Twin)**을 제공합니다. 이는 장치의 상태, 기능, 이력 등을 실시간으로 구조화하여 표현하는 라이브 모델입니다.

이 트윈은 Web of Things, OpenAPI, OPC UA 같은 개방형 표준을 사용해 모든 기계가 태생적으로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을 갖추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 위에 각 기계를 깊이 이해하는 AI 에이전트가 내장됩니다. 이들은 단순한 챗봇이 아니라, 현재 센서 데이터, 과거 이벤트, 파라미터 맥락을 함께 고려해 추론합니다.

LLM은 맥락을 해석하고 판단을 내리며, 오케스트레이션 엔진은 그 결과를 결정적이고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실행합니다. 이렇게 적응성과 신뢰성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융합됩니다.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설계

Queue0는 디바이스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함께합니다.

  • 개발 단계 – 엔지니어는 디지털 트윈을 통해 테스트·시뮬레이션·디버깅을 수행합니다. 통합 엔지니어는 실제 장치가 없어도 개발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운영 단계 – 운영자는 “왜 사이클 타임이 느려졌지?” 같은 질문을 자연어로 던지고, 즉시 맥락 있는 원인 분석과 실행 가능한 답변을 얻습니다.
  • 유지보수 단계 – 기술자는 무엇이 변경되었고, 어떤 시도가 있었으며, 무엇이 효과적이었는지를 한눈에 확인합니다.

Queue0는 시간이 지날수록 지식을 축적하며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단일 지능 레이어입니다.


핵심 원칙

  • 로컬 우선(Local-first) — 오프라인에서도 작동. 클라우드는 선택 사항입니다.
  • 벤더 중립(Vendor-agnostic) — 개방형 표준 기반.
  • 운영 신뢰성(Operational reliability) — AI가 맥락적 판단을 내리더라도, 오케스트레이션이 일관된 성능과 복구를 보장합니다.
  • 인과 추적성(Causal traceability) — 모든 이벤트는 검증 가능한 렛저(Ledger) 스트림으로 기록되어, 단순히 “무엇이 일어났는가”뿐 아니라 “왜 일어났는가”까지 남깁니다.

다음 단계

현재 저희는 Queue0 개발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미 푸드테크와 자동화 산업의 초기 파트너 현장에서 실제 기기에 올려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그곳에서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매일 기능과 완성도를 다듬고 있습니다.

2026년 1월, 저희는 첫 공개 베타 버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온디바이스 디지털 트윈, 지능형 오케스트레이션, 내장형 AI 에이전트를
더 많은 분들이 직접 써보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일찍 만나보고 싶다면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세요.

앞으로 공개 로드맵, 파일럿 사례, 기능 업데이트
Queue0의 발전 과정을 꾸준히 기록하고 공유할 예정입니다.